[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강원랜드 노사가 지역 소외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축제 참가비 전액을 기부하며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남한규)와 강원랜드노동조합(위원장 임우혁)은 지난 16일 태백 고원1구장에서 열린 ‘제2회 가족사랑의 날 대축제’를 통해 조성된 모금액 총 524만 원을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임우혁 노조위원장과 이제윤 인재경영실장을 비롯한 강원랜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익래 재단 상임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강원도 내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삼척·영월·정선)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가족사랑의 날 대축제’는 강원랜드 임직원과 가족 등 1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축제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내놓은 참가비 전액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임우혁 노조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합원들과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강원랜드 노동조합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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