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보상선수 지명 후 후속 트레이드

삼성생명, KB스타즈에서 이다연 영입

성수연은 KB스타즈 유니폼 그대로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마무리됐다. 보상선수 지명까지 끝났다. 그리고 후속 트레이드가 나왔다.

WKBL은 20일 FA 보상선수 지명 결과를 발표했다. KB스타즈는 강이슬 보상으로 우리은행 이다연을 지명했다. 삼성생명은 윤예빈 보상선수 KB스타즈에서 성수연을 데려왔다.

바로 선수를 맞바꿨다. 후속 트레이드다. 삼성생명은 KB스타즈에서 이다연을 받았다. 반대급부로 성수연과 2026~2027 WKBL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보냈다.

단, 우선 지명권 양도는 지명권 추첨 결과 삼성생명이 KB스타즈의 지명 순서보다 앞설 때만 유효하다.

이다연은 2020~2021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 지명자다. 당시 신한은행이 뽑았다. 2024년 4월 당시 FA 최이샘 보상선수로 지명되면서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

잠시 WKBL을 떠났다가 2025~2026시즌 앞두고 우리은행에 복귀했다. 정규리그 평균 4.8점 4.2리바운드 기록했다. 다시 삼성생명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

삼성생명은 "이다연은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력이 강점인 포워드다. 지난시즌 5라운드 MIP를 수상하며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다연은 “지난시즌 공백기간이 있었음에도 기회를 주신 우리은행에 감사드린다. 삼성생명에서 나를 필요로 해주신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성수연은 2023~2024 WKBL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KB스타즈에 지명됐다. 윤예빈 보상선수로 지명되면서 팀을 떠날 뻔했다. 바로 트레이드를 통해 KB스타즈에 남았다. 서류상으로만 잠시 삼성생명 소속이 됐다가 다시 KB스타즈 선수가 됐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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