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강길우가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특별출연의 새 역사를 썼다.
지난 18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3회에서 강길우는 북한에서 온 김민호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이날 김민호는 바닷가에서 쓰러진 채 강림소초 사람들에게 발견됐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귀순을 제안받았지만 궂은 날씨 탓에 실수로 남한에 떠내려왔다며 완강하게 거부했다.
강림소초 간부들의 설득에도 돌려보내 달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치킨과 광어회 등 화려하고 맛 좋은 배달 음식에도 흔들림 없는 눈빛을 보였다.
그러나 그런 김민호의 고집을 무너뜨린 것은 강성재(박지훈 분) 표 돈가스였다. 냄새에 못 이기는 척 한 입 베어 문 김민호는 황홀경에 빠져 로커 차림으로 “바삭바삭 돈가스, 남조선 돈가스”를 열창하는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앞서 강길우는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강대일 역을 맡아 장건영(정우성 분)과 백기태(현빈 분) 사이에서 이중 스파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어 이날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는 ‘B급 병맛’ 코미디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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