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조선우 기자]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콜마그룹이 최근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만큼 그룹 차원에서 자율준수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14일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과 세종시 전의면 한국콜마 세종공장에서 각각 ‘제4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창립기념일인 이달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회사는 그룹 내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문화를 정착시키고, 임직원의 준법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경영 서약 캠페인도 진행됐다. 특히 콜마홀딩스는 자율준수 문화를 주제로 슬로건을 만드는 ‘CP공모전’을 올해 처음 열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콜마홀딩스 윤상현 부회장이 직접 상패를 전달했다.
한국콜마는 11일부터 나흘간을 ‘컴플라이언스 위크(Compliance Week)’로 지정하고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준법 MBTI’, ‘자율준수 사례판단 챌린지’ 등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자율준수 우수 실천자로 선정된 임직원 5명에게는 상패를 전달했다.
콜마홀딩스 윤상현 부회장은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가치와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이다”라며 “대기업집단 지정 이후 더욱 강화된 사회적 책임과 기대에 맞춰 그룹 차원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계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콜마그룹은 지난달 29일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신규 지정됐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자산총액이 5조2428억원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콜마그룹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공시 의무 이행과 투명한 의사결정 시스템 구축을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사업 부문별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뷰티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 지속 성장 기반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blesso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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