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기획 단편선 ‘사춘기: 너를 생각하는 봄’ 론칭

12~25일 매일 한 작품씩 순차 소개

세대초월 작가 참여…일부 장편 연재로 확장 예정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2일부터 카카오웹툰 스튜디오 기획 단편선 ‘사춘기: 너를 생각하는 봄’을 선보인다. 핵심 키워드 ‘사춘기’를 중심으로 14명 작가의 청춘 서사를 풀어낸다. 각 작품은 25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프트 BL(Boys Love, 감정선과 인물 서사 중심의 BL) 기반의 기획 단편선이다.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핑푸, 효미, 2L 등 작가와 회사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웹툰 피드백 데이’ 및 졸업 전시 등으로 발굴한 금대, KIMU, 고삼 등 떠오르는 신진 작가가 참여한다.

대표 작품으로는 ▲짝사랑 상대가 갑자기 강아지로 변해버린 황당한 상황에서 오래 억누른 감정을 마주하는 ‘좋아하는 강아지 있어?’ ▲어릴 적 동경했던 친구를 전성기로 되돌려놓겠다는 집착 어린 프로젝트가 코믹하게 펼쳐지는 ‘첫사랑 개조일지’ ▲학교 내 권력 다툼 끝에 양호실 침대를 두고 맞붙은 두 소년이 신경전을 벌이다 미묘하게 가까워지는 ‘양호실 침대 쟁탈전’ 등이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단편선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작품 중 일부를 장편 연재로 확장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개별 작품 중심으로 공개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하나의 주제 아래 여러 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이 이번 단편선의 가장 큰 특징이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펼쳐지는 작가 14인의 개성을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라며 “올해 다양한 장르에 대한 기획 단편선을 마련해 새로운 창작자와 작품을 꾸준히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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