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IQ 204의 천재 소년으로 알려진 백강현이 대학 불합격의 아픔을 딛고 직접 개발한 게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7일 백강현은 자신의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이 직접 개발한 첫 번째 전략 퍼즐 RPG 게임의 출시 소식을 알렸다.
백강현은 “지난 1월 옥스포드 합격자 발표 이후 많은 아픔을 겪었다”며 “그 아픔을 견뎌내며 지난 몇 달간 밤낮없이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게임 개발 배경에 대해 밝혔다.
직접 개발한 게임에 대해서는 “유저의 논리력과 기억력, 심리 능력을 요구하는 전략 퍼즐 RPG”라고 소개했다. 이어 스스로의 작업물에 대해 “1인 개발임에도 대형 게임사에 뒤처지지 않는 방대한 스케일을 담았다”며 “나 자신의 집념 하나로 일궈낸 소중한 첫 작품”이라고 자신감 있는 평가를 내놓았다.


그간 겪어온 악플에 대해서도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백강현은 “가끔 근거 없는 악플을 남기시는 분들이 있지만 제게는 전혀 의미가 없다”며 “모든 악플은 자동 필터링 되어 제 눈에 닿지 않으며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만 허비될 뿐”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백강현은 “저는 오늘부터 다시 새로운 꿈을 향해 묵묵히 도전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백강현은 과거 ‘영재발굴단’ 등에 출연하며 생후 41개월 당시 IQ 204를 기록해 큰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이후 만 10세의 나이로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조기 입학했으나 학업 환경 등의 이유로 자퇴를 결정한 바 있다. 최근 옥스포드 대학 불합격 소식을 전하기도 했던 그는 이번 게임 개발자로서의 변신을 통해 다시금 자신만의 독창적인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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