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가 5월의 신부가 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 출연한 박은영 셰프는 “친정 같은 ‘냉부해’에서 첫 공개를 하고 싶었다”며 오는 5월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듬직한 체격이 돋보이는 예비 신랑과의 웨딩 화보가 함께 공개되어 출연진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박은영 셰프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 의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인연은 과거 소개팅에서 시작됐다. 박 셰프는 “오래전 소개팅을 했을 때는 잘 안됐는데,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면서 인연이 됐다”고 특별한 재회 스토리를 밝혔다.

결심을 굳힌 결정적인 계기는 예비 신랑의 자상함이었다. 박 셰프는 “직업이 셰프다 보니 다들 내게 요리를 해달라고 하는데, 유일하게 본인이 먼저 맛있는 것을 해주겠다고 말해준 사람”이라며 예비 신랑의 따뜻한 면모에 반했음을 고백했다.

두 사람의 유쾌한 일화도 공개되어 웃음을 안겼다. 최근 ‘냉부해’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은영 셰프의 이른바 ‘도른자 댄스’를 본 예비 신랑은 “가게가 많이 어렵냐”고 물었다는 것. 박 셰프는 “춤을 격하게 출수록 예비 신랑이 가게 예약을 더 많이 잡아준다. 본인이라도 더 팔아주겠다고 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어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료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셰프계 축가왕’으로 불리는 최현석 셰프가 흔쾌히 축가를 약속했고, 게스트로 출연한 소녀시대 티파니와 효연은 ‘키싱 유(Kissing You)’를 부르며 5월의 신부를 축복했다.

한편, 박은영 셰프는 오는 5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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