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MBC에브리원·E채널 ‘돌싱N모솔’이 극과 극 남녀의 진짜 연애 이야기를 예고했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돌싱N모솔’은 돌싱 여성들과 모솔 남성들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눈물과 거침없는 감정 표현이 뒤섞인 처절하고도 생생한 ‘진짜 연애’의 장면들이 담겼다.
특히 공개된 영상은 “결혼 생활이 끝이 났으니까”라며 고개를 떨군 채 눈물을 흘리는 한 여성 출연자의 모습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너무 힘들어”라고 읊조리며 어디론가 터덜터덜 걸어가는 또 다른 출연자의 뒷모습은 사랑의 쓴맛을 경험해 본 돌싱녀들의 깊은 상처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반면, 연애 경험이 전무한 모솔남들의 모습은 서툶 그 자체다. “제가 왜 모솔인지 모르겠어요”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출연자부터, 데이트 자리에서 “무슨 말 해야 하지?”라며 주문처럼 중얼거리는 출연자의 모습은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낸다.
무엇보다 이번 예고편은 기존 연애 프로그램의 달콤한 판타지를 걷어낸 ‘날것’의 감정들로 시선을 압도한다. 출연자들 사이에서는 “배려가 없고 인성이 안 됐다”, “나 오빠한테 별로 관심 없어요”라는 가감 없는 독설이 오가고, 격해진 감정 속에 비속어가 섞인 거친 반응들이 ‘삐’ 소리와 함께 처리되며 팽팽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남자들끼리 모인 자리에서 “애 있으면 어떡할 건데”라며 현실적인 장벽을 마주하는 모습과, “너무 거지 같다 지금”이라며 괴로워하는 여성 출연자의 장면은 이들이 직면한 현실이 결코 녹록지 않음을 시사한다. 영상 말미, “사랑은 원래 이런 건가요? 어렵고 힘들어요, 아프고”라는 고백과 함께 두 손에 얼굴을 묻고 눈물을 터뜨리는 남성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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