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3~12일까지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馬시멜로’를 테마로 한 2026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말과 벚꽃이 함께하는 이색축제를 표방하며 매년 25만 명 이상 방문하는 수도권 벚꽃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벚꽃길 야간 경관을 중심으로 야외웨딩 콘셉트의 쉼터와 포토존을 비롯해 회전목마, 말마캐릭터 맥주 등 감성형 콘텐츠를 확대한다. 특히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말의 역동성과 봄의 생명력을 극대화한 승마체험, 미디어파사드,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 전시회 등 프리미엄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말처럼 달리는 모습에 착안한 자동차 전시회도 눈에 띈다. 스포츠카부터 패밀리카까지 이색 자동차 전시회가 펼쳐진다. 또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드론쇼는 4일과 11일 예정돼 있다. 4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지난 1989년 뚝섬에서 과천으로 이전한 이래 과천시민과 성장해 온 렛츠런파크 서울은 올해를 기점으로 벚꽃축제를 프리미엄 축제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로 과천시내 주요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시 승격 40주년을 맞이한 과천시를 비롯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랜드, 국립과천과학관 등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기관의 고유 콘텐츠를 융합, 벚꽃축제 현장에서 펼쳐 보일 예정이다.
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 본부장은 “도심 속 열린 공원으로 사랑받는 렛츠런파크 서울이 시민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하는 무대가 벚꽃축제”라며 “매년 업그레이드하는 콘텐츠를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물가부담 등에 따른 접근 장벽은 낮춰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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