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뉴욕에서 신보 ‘ARIRANG’ 발매를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로 글로벌 복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스포티파이는 미국 현지시간 3월 23일 저녁 뉴욕 피어17(Pier 17)에서 ‘Spotify x BTS: SWIMSIDE’ 단독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약 4년 만에 완전체로 선보인 미국 무대로, 현지 팬들과의 재회를 알리는 상징적인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 수키 워터하우스와 함께한 Q&A 세션을 통해 앨범 작업 비하인드와 음악적 방향성을 직접 전하며 팬들과 한층 가까이 호흡했다. 이어 스포티파이에서 선정된 상위 리스너 1,000명 앞에서 신보 ‘ARIRANG’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수록곡 ‘2.0’, ‘SWIM’, ‘NORMAL’ 등의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완전체 시너지의 진가를 입증했다. ‘SWIM’에 대해 멤버들은 “힘든 상황과 감정의 파도를 마주하더라도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모든 것을 헤쳐 나가듯 앞으로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RM은 최근 부상과 관련해 “멤버들이 계속 걱정해주고 있고, 많이 회복되고 있다”고 전하며 팬들의 우려를 덜었다.

이번 공연 장소인 피어17에 대해서도 방탄소년단은 “제이지, 카니예 웨스트, 에미넴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했던 상징적인 공간에서 미국 활동의 시작을 알리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 앨범의 공동 프로듀서인 디플로도 VIP 게스트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팬들은 스포티파이 앱 내 ‘디코딩 아리랑(Decoding ARIRANG)’, ‘BTS 뮤직 퀴즈(Music Quiz)’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신보를 더욱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

pensier37@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