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정. 출처 | MBC 방송 캡처
고현정
[스포츠서울] 배우 고현정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가운데 그의 과거 미스코리아 대회 당시 모습이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MBC '해피타임'의 '명품열전' 코너에서는 고현정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모습이 재조명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나섰던 고현정의 모습이 공개됐다. 고현정은 해당 대회에서 선으로 입상, 연예계에 데뷔한 바 있다.
당시 고현정은 대회에서 "전국을 많이 여행해봤냐?"고 묻는 MC의 질문에 "아직 어려서 많이 못 해봤다. 열아홉이다"라고 당당하게 나이를 밝혀 관심을 받았다. 이에 MC는 "여행 다니기에 어린 나이는 아닌 것 같다. 언제가 여행을 다닐 나이라고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고현정은 "이 다음에 결혼하고 그이랑 같이"라는 풋풋한 답변으로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고현정, 저런 시절도 있었구나", "고현정, 어리네", "고현정, 풋풋", "고현정, 정말 청순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긍지 인턴기자 prid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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