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남다른 식성을 털어놓았다. 만두 50개, 라면 3개를 먹었다는 과거 식사량과 함께 먹방 시대가 없었던 것에 대한 아쉬움도 전했다.
박지윤은 13일 방송한 MBN 예능 ‘전현무계획3’ 22회에 출연해 제주도민 특집 마지막 여정을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와 곽튜브는 제주 입도 6년 차인 박지윤과 만나 제주 맛집을 찾았다.
박지윤은 10년 단골 식당으로 일행을 안내하며 ‘하얀 고기’ 메뉴를 소개했다. 앞선 식사로 이미 배가 부른 전현무와 곽튜브와 달리 박지윤은 여유 있는 모습으로 식사를 이어갔다.
전현무는 박지윤의 식성을 언급하며 “박지윤 씨랑 내 위 사이즈가 다르다. 원래 아나운서 때도 이미 대식가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이야 먹방이 대세지만 그 당시만 하더라도 ‘먹방’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유튜브도 없었고. 그때 이미 쯔양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박지윤은 이에 공감하며 “난 진짜 억울하다. 그때 유튜브 이런 트렌드만 있었으면 난 진작에 쯔양처럼 그 길로 갔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과거 식사량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3년 전까지만 해도 만두 50개 정도 먹었다. 저는 솔직히 마흔 살이 넘고 나서 ‘아 이런 게 배부른 거구나’를 처음 알았다. 솔직히 그전까진 ‘배부른 게 뭘까?’ 생각을 했다. 전성기 땐 라면 3개는 그냥 먹었다”라고 밝혔다.
대식가 면모와 달리 최근에는 체중 감량에도 성공했다. 박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7월에 비하면 거의 7, 8㎏ 감량한 거 자신을 셀프 칭찬합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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