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이선희가 올 상반기 신곡을 발매한다. 독보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성으로 시대의 울림을 전해온 그의 컴백 소식에 가요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3일 초록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선희는 올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신곡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2022년 YB와 함께 발표한 듀엣곡 ‘지지 않겠다는 약속’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곡인 만큼 음악 팬들의 기대가 높다.

특히 K-POP이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은 지금, 한국 대중음악의 정통성과 감성을 상징해 온 이선희의 귀환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 퍼포먼스 중심의 아이돌 음악이 주류가 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목소리 하나만으로 세대를 관통해 온 이선희의 음악은 또 다른 울림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선희는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신곡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컴백은 단순한 향수를 넘어, 그가 걸어온 음악적 깊이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1984년 제5회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과 함께 데뷔한 이선희는 ‘J에게’, ‘아! 옛날이여’, ‘나 항상 그대를’,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인연’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기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다.

데뷔 40주년을 넘어선 지금도 철저한 자기관리와 끊임없는 음악적 탐구를 이어가며 ‘시대를 대표하는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뉴욕 카네기홀 공연과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전석 매진 등 세계 무대에서도 한국 가요의 위상을 알린 그가 이번 신곡을 통해 어떤 감성과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가 모인다. pensier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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