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배우 김승수가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와의 결혼설로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승수는 배우 이민우와 함께 배우 고주원의 집을 찾아 “박세리 씨와 예능을 같이 했는데 그 일 때문에 죽는 줄 알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생성형 AI로 가짜뉴스를 만들더라. 이미 동거 중이고 신혼집에서 살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며 “박세리 씨 전화번호도 모르고 예능에서 몇 번 본 게 전부인데 종편 뉴스에도 나와서 해명까지 했다”고 설명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승수의 어머니 스튜디오에서 이같이 말하는 아들의 영상을 보며 “교회에 가면 ‘아들 결혼하죠?’라고 묻더라. 아니라고 해도 믿지 않았다”며 웃지 못할 말을 전했다. 이어 “아들이 전화해서 ‘박세리가 인물도 좋고 성격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더니 ‘엄마, 그러지 마’라고 하더라. 거기까지만 이야기하고 끝냈다”고 전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승수는 “작품 하면서 엄청난 미인들과 많이 하지 않았냐. 드라마 하면서 호감 가는 사람 없었냐”라고 묻자 이민우는 “일단 다섯 살 때부터니까”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도 이민우는 한 포털 사이트에 배우 김서형과 결혼 예정으로 표기된 적이 있다는 촌극을 언급하면서 “그쪽 회사에서 대노했다”고 데이터 입력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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