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5월 결혼을 앞둔 최준희가 웨딩 화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과거 고도비만 시절과 대비되는 ‘뼈말라’ 신부 자태가 시선을 끈다.

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 겸 모델로 활동 중인 최준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고도비만 당시의 모습과 함께 웨딩드레스 피팅 영상을 공개했다.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의 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다. 블랙 리본 헤어 스타일링과 단정한 업스타일로 또렷한 이목구비가 강조된다.

최준희는 “1년 전부터 사부작 웨딩을 위해 빼고 있던 체지방. 여름을 위해 그리고 지금부터 준비 해야하는 예비 신부분들! 저랑 같이 살빼요”라고 적으며 다이어트 과정을 공유했다.

그는 최근 11세 연상의 회사원과 오는 5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5년 열애 끝 결실이다. 다만 일부 보도에 대해 불편한 심경도 전했다.

최준희는 “원래는 제 속도에 맞춰 천천히 그리고 가장 예쁜 방식으로 전하고 싶었던 소식이 있었어요. 그런데 제 동의 없이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기사로 먼저 알려지게 되었네요. 연애 기간도 다 틀리시고 마치 제가 단독 인터뷰를 한 것처럼 표현된 자극적인 기사들을 보며 솔직히 많이 속상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제는 누군가의 딸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아내로서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갈 저만의 새로운 가족으로서 더 단단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 보려 합니다. 제 예랑이는 일반인이라 조심스럽습니다. 부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나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에게도 그 사람에게도 소중한 일상이니까요”라고 강조했다.

최준희는 키 170cm, 몸무게 41kg으로 알려졌다.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으나 치료와 식단, 운동을 병행하며 감량에 성공했다. 안면 윤곽과 눈, 코 등 성형수술 사실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결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외할머니와의 과거 갈등도 다시 언급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최준희와 정옥숙 여사의 관계에 대해 “오랜 시간 갈등이 이어져왔다”고 전했다. 2023년 7월 남자친구와 함께 외할머니를 주거침입 혐의로 신고했던 일도 재조명됐다.

최준희는 당시 장문의 글을 통해 “미성년자일 때 할머니에게 지속적인 욕설과 폭행을 당한 것은 여전히 씻지 못할 상처로 남아있다”라며 “루푸스를 심하게 앓던 도중 할머니의 폭언과 폭행이 있었고, 피부 발진으로 몸이 너무 아프고 힘들던 나머지 뿌리치고 발버둥을 치며 할머니를 밀치는 상황이 있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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