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키움 베테랑 내야수 서건창(37)이 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키움은 “김윤하와 임진묵은 17일, 서건창은 20일 각각 대만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퓨처스팀 캠프에서 안정적인 컨디션을 유지해온 서건창은 1군 코치진의 부름을 받았다. 실전 감각과 현재 몸 상태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서다. 그는 21일 타이페이돔에서 열리는 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과 비공개 연습경기부터 선수단과 동행한다.

김윤하와 임진묵 역시 퓨처스팀 캠프에서 순조롭게 훈련을 소화했다. 대만 캠프 투수진의 연습경기 등판 일정이 일부 조정되면서, 원활한 투수 운용을 위해 컨디션이 좋은 두 선수를 추가로 합류시켰다.

한편 신인 투수 이태양과 최현우는 22일까지 대만 캠프 일정을 소화한 뒤 23일 귀국한다. 이후 퓨처스팀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경상남도 창녕 스포츠파크로 이동해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만 캠프에 합류한 서건창은 “퓨처스팀에서 훈련하는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오윤 감독님과 코치진, 프런트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키움 1군 캠프에 합류하는 것은 오랜만이다. 겨울 동안 준비를 잘했고, 컨디션도 좋다. 올시즌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프링캠프 일정의 반환점을 돈 키움 선수단은 자체 청백전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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