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제1테크노밸리 내 창업 보육 공간 입주 지원… 3월 17일까지 온라인 접수 진행

-성장 단계별 맞춤형 공간 배치와 임대료·관리비 무상 지원으로 스타트업 경영 부담 경감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 달 17일까지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스타트업캠퍼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콘텐츠기술(CT), 나노기술(NT) 등 첨단기술 분야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을 기준 경기도 내에 사업장을 둔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는 창업 10년 미만 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 공간은 기업의 성장 단계와 규모에 따라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창업 2년 이내의 4인 이하 기업을 위한 예비 단계(3층) ▲전년도 매출 5천만 원 이상 또는 3인 이상의 초기 단계(5층) ▲매출 1억 원 이상 또는 3인 이상의 성장 단계(8층)로 구분하여 맞춤형 환경을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임대료와 관리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연장평가를 통해 1년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회의 공간 무상 이용, 연 4회의 맞춤형 교육 및 네트워킹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입주기업 선발은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로 진행된다. 사업 추진 능력과 기술의 우수성, 시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총점 60점 이상을 받은 기업 중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정한다.

경기스타트업캠퍼스는 매년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입주한 60개 기업은 총 매출 315억 원을 달성했다. 신규 고용 102명을 창출해 지역 일자리 확대에 기여했다. 또 129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두며 도내 스타트업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신청은 12일부터 다음달 17일 오후 3시까지 경기기업비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되며, 선정된 기업은 오는 5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김현곤 원장은 “경기스타트업캠퍼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들이 모여 꿈을 현실로 만드는 도전의 공간”이라며 “판교 창업 생태계의 네트워크와 자원을 적극 연계해 입주기업들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