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백승관 기자]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23일 재능관 13층 대회의실에서 패션그룹형지, 헥사휴먼케어와 함께 ‘시니어 에이지테크 로봇 복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 한창수 헥사휴먼케어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초고령 사회 대응을 위한 시니어 로봇 복지 모델 구축과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로봇 기술에 패션과 교육 역량을 결합한 ‘완결형 시니어 로봇 복지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기술 상용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재능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로봇 복지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실증을 담당한다. 대학은 로봇을 현장에서 운용·관리하는 전문 인력인 ‘로봇 케어 매니저’ 양성 과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시니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로봇 복지 서비스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대학 공간을 실증 거점으로 활용해 지역사회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한 시범 사업을 추진하면서 산학협력 성과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패션그룹형지는 로봇 전문 자회사인 ‘형지로보틱스’를 중심으로 시니어 웨어러블 로봇의 생산·유통·보급 체계를 구축하고, 사용자 교육과 유지보수 등 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로봇 대중화에 나설 예정이다.
웨어러블 로봇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를 보유한 헥사휴먼케어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 고도화와 함께 제품 경량화 및 원가 절감형 모델 개발을 담당하며, 시니어가 일상에서 상시 활용할 수 있는 로봇 기술 구현에 협력한다.
세 기관은 향후 AI 데이터 고도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조인트벤처(JV) 설립 가능성도 검토하며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시니어 웨어러블 로봇 복지 분야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재능대학교는 현장 중심 교육과 실증을 통해 에이지테크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복지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gregor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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