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시부모와의 갈등 없는 결혼 생활 비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손담비는 지난 14일 공개된 ‘만리장성규’에 출연해 시댁 또는 처가와의 갈등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남편도 없고 저도 없다”며 “시부모님이 저한테 관심이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이유로 손담비는 시부모의 이력을 언급했다. 그는 “아버님은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어머님은 피겨 선수였다”며 “두 분 다 운동을 하신 분들이라 그런지 간섭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어머니 역시 요리를 거의 하지 않는다고 덧붙이며 “시어머니도 요리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남편에게 ‘요리 안 해도 된다, 밀키트 사 먹여라’라고 하신다”고 말했다.

연락 빈도도 많지 않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시부모님이 워낙 연락을 안 하신다”며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가는 모습 정도만 가끔 카카오톡으로 보내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부모님이 ‘너희 둘이 행복하게 살면 된다’고 하신다”고 덧붙였다.

이에 진행자 장성규는 “진짜 최고다. 시월드가 아예 없는 것”이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딸을 출산했다.

wsj0114@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