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신정환이 ‘컨츄리꼬꼬’ 재결합에 대한 미련을 숨기지 않았다. 웃음과 농담으로 포장했지만, 말끝에는 여전히 무대를 향한 욕심이 배어나왔다. 문제는 파트너 탁재훈의 반응이다.

14일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한 신정환은 과거 논란부터 수감 생활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맞은편의 탁재훈은 뎅기열 논란, 옥중 생활 등을 차례로 언급하며 사실상 ‘취조 모드’를 이어갔다.

특히 “옥중에서 사인을 해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신정환은 “교도관 중에 룰라 팬이 있었다. 그분 앞에서 ‘디기딕’을 한번 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정환은 “컨츄리꼬꼬 콘서트는 언제 할 거냐”고 운을 떼며 “5대5는 안한다. 8대2까지 하겠다. 난 아직도 된다”고 말했다. 재결합 의지를 드러냈 것.

그러나 탁재훈의 반응은 냉담했다. “나는 안 한다”, “본인이 간 거 아니냐”는 말로 선을 그었다. 다만 “자세는 좋다. 말만 잘하면 상품권 몇 개라도 하겠다”며 특유의 농담으로 분위기를 정리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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