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개그맨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과 과거 수억 원대 빚을 청산한 뒤의 인생 철학을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최양락, 지상렬, 염경환과 출연한 이봉원은 최근 가족들과 함께 다녀온 여행 소식을 전하며 아내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봉원은 방송에서 “어제 또 우리가 가족 여행 갔다 왔거든. 애엄마랑 같이 애들이랑 둘이 해가지고 일본에 갔다 와가지고 나름 정도면 컨디션... 치료는 다 끝났고 이제 약 먹으면 추위를 지켜보는 거지 뭐”라며 박미선의 회복 소식을 직접 전했다. 평소 무뚝뚝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아내의 치료 과정과 현재 상태를 상세히 파악하고 있는 면모가 드러난 대목이다.

이날 함께 출연한 동료들은 이봉원의 숨겨진 사랑꾼 면모를 증언하기도 했다. 신동엽은 과거 함께 떠났던 여행을 회상하며 “형 취해가지고 미선이 불러 달라고... 미선이를 불러줘”라며 술에 취해서도 아내만 찾았던 이봉원의 일화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봉원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아내와의 끈끈한 유대감을 부정하지 않아 훈훈함을 더했다.
과거 사업 실패로 겪었던 수억 원대의 빚 관련 에피소드 역시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이봉원은 언론에 보도되었던 수억 원의 빚에 대해 “되게 오래전이야”라며 현재는 모두 정리된 상황임을 시사했다. 특히 그는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대”라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던졌지만 최양락은 “없는 애들이 하는 얘기”라며 “요즘 수의 보니 주머니 다 있더라”고 반박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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