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화재 예방 총력 대응

오승훈 소방본부장 “난방기구와 전기설비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해 주시길”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1월 12일 10시를 기해 도 전역에 화재위험경보‘경계’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기상특보와 연계해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최근 강원지역은 이상기후로 인한 강추위와 한파특보가 반복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하면서 생활 주변 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특히 산간지역과 고령자 거주 비율이 높은 강원도의 특성상, 노후 주택과 전기설비를 중심으로 화재 취약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재위험경보 ‘경계’발령과 함께 소방안전커뮤니티를 활용 안전수칙 홍보, 시군․교육청 등 유관기간 협력체계 강화 및 SNS 등을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강원지역은 한파가 길고 추위가 심해 난방기구 사용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작은 부주의가 곧바로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화재위험경보 발령을 계기로 가정과 화재취약시설에서 난방기구와 전기설비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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