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부천 하나은행이 올시즌 첫 주말 백투백 홈경기를 맞아 ‘레전드 데이’를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20일 오후 2시 청주KB와 21일 오후 4시 아산 우리은행과 홈 경기에서 레전드 데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WKBL의 리빙 레전드인 김정은은 13일 용인 삼성생명전 경기에 출전해 WKBL 정규리그 통산 598경기로 역대 리그 최다 출전 단독 2위에 올라섰고, 17일 부산 BNK전에 출전하며 599경기로 WKBL 역대 리그 최다 출전 기록(600경기)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번 주말 홈경기에 모두 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20일 KB전에서 역대 리그 최다 출전 기록 타이기록 달성(600경기)을 넘어 21일 우리은행전에서 역대 리그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이에 하나은행은 WKBL의 새로운 기록이 달성될 첫 주말 백투백 홈경기를 레전드데이 컨셉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20일 KB전에서는 홈경기 직관 스탬프 이벤트 참가자 선착순 250명 대상으로 이이지마 사키가 직접 디자인한 기념 키링을 증정한다. 또한 사전 SNS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김정은 응원 및 축하 메시지를 라커룸 복도에 부착해 선수를 응원한다.

주말 홈경기 기간 간 김정은의 WKBL 역대 리그 최다 출전 기록 달성 기념 연혁 포토존을 운영하며, 장내 이벤트 참가자 대상으로 김정은의 친필 사인 농구단 굿즈를 제공한다.

이어 20일 청주KB전에 김정은이 600경기 출전 달성 시, 21일 우리은행전에서 김정은 WKBL 역대 최다 출전 기록 달성 기념 이벤트를 진행 예정이다.

먼저 입장 관중 전원에게 김정은의 WKBL 리그 최다 출전 달성 기념 특별 티켓을 제공하고, 플로어석(flex석, 하나라운지석, 하나합파이브석, 하나원큐석) 관중 대상으로 김정은의 WKBL 리그 최다 출전 기록 달성 기념 브로마이드를 제공한다.

2쿼터 종료 후 하프타임에는 김정은이 WKBL 역대 최다 리그 출전 기록을 달성하는 과정은 담은 헌정 상(60.1초) 시청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WKBL 역대 최다 출전(종전 600경기) 기록을 보유한 우리은행 임영희 코치가 참석해 김정은의 기록 달성을 축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경기 중 작전타임, 쿼터 종료 시 다양한 스폰서 이벤트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열심히 응원한 팬을 선정해 경기 종료 후 선수가 직접 훕시티와 함께하는 Fan of the Match 이벤트 시상을 진행한다. 승리 시에는 추첨을 통해 광수호텔 스위트룸 숙박권을 증정한다.

또한 홈경기마다 입장 관중 1인당 1000 하나머니가 적립되는 홈경기 직관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홈경기에서 적립한 스탬프 개수에 따라 ▲스포츠용품 ▲캠핑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진행(8번째, 12번째 홈경기)된다.

한편 하나은행의 첫 주말 백투백 홈경기 입장권은 WKBL 홈페이지와 WKBL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참고로 경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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