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SSG가 플러스정형외과의원과 홈런플러스+ 캠페인 수술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홈런플러스+ 캠페인은 플러스정형외과와 SSG가 2022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인천SSG랜더스필드 외야 중앙에 설치된 플러스 정형외과 홈런존에 SSG 선수가 기록한 홈런 1개당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 1명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선수단은 지난 3년간 홈런존에서 총 19개 홈런(2022년 5개, 2023년 4개, 2024년 10개)을 기록하며, 19명의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에게 수술비를 전달했다.
올시즌에도 총 7개의 홈런이 기록돼 7명의 환자가 도움을 받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올해 홈런존에 홈런을 기록한 고명준과 김건우, 조형우가 참여했다.
지난시즌부터 홈런존에 총 5개의 홈런을 기록한 고명준은 “내가 친 홈런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큰 힘이 된다”며 “이런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내년에는 더 많은 홈런으로 더 많은 분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플러스정형외과는 SSG 공식협력병원으로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조치, 관람객 응급처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구단과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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