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엄용길 문화재 기능장과 협업해 선보인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가 지난 16일(화), 사전 예약 오픈 1시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할리스의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는 형형색색 빛깔이 아름다운 수공예 자개함에 국내 최초 에스프레소 전문점 할리스의 헤리티지를 담은 티라미수 케이크가 함께 구성된 제품이다. 초코판을 더해 깨먹는 티라미수로 제작, 동봉된 조개 스푼으로 깨는 즐거움과 함께 다가오는 새해의 액운까지 깨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는 제품 출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할리스 감다살(감이 다 살아있다)이네요’, ‘자개함에 티라미수를 넣다니 아이디어가 좋다’, ‘장인이 만들었다고 하니 구매할 가치가 충분하다’ 등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지난 16일 열린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의 사전 예약은 오픈 1시간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며 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할리스는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의 추가 제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케이크를 즐긴 후 자개함은 액세서리·명함 등을 보관하는 소품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롱한 빛깔의 자개함을 고급스러운 보자기 가방과 노리개로 포장해 전통의 의미를 더한 것은 물론, 연말 및 새해를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도 좋은 구성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할리스 관계자는 “한국 최초의 에스프레소 전문점 할리스가 전통의 멋을 갖춘 장인과 콜라보해 선보이는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에 고객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주심에 더없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할리스는 홀리데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고객님들까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시즌 케이크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terna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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