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주년 울릉도-독도 수영종단 기념’ 등 독도 영토지킴이로서 적극적인 역할 수행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17일 오후 ‘2025년 제12회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 시상식’이 경기도 고양시 주엽동에 있는 한양문고 데미안문화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올 한해 독도수호 활동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서 지난달 25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28일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 자리에 본사 이상배 전무 겸 전문기자가 영광스럽게 대상자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전무는 지난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광복 8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가 주관하는 ‘21주년 울릉도-독도 수영종단 기념’ 행사 일행들과 함께 독도 정상에 올라 태극기를 휘날리며 기획취재를 진행하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이 전무는 ‘독도역사와 미래’, ‘독도의용수비대 역할’ 등에 대한 논문 발표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칼럼 등 수차례 보도와 방송에 출연한 바 있으며, 또한 초중고 학생은 물론 공공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독도역사에 대한 강의를 300여 차례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상명대학교 재직시절에는 독도의용수비대 전국 대학생 SNS 기자단 지도교수를 역임하며 수차례 독도를 방문, 독도 영토지킴이로서 역할 수행은 물론 독도 전문가로서 평가를 받아온 인물이다.

이번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울릉군, 선순환경제연구소, 대한민국독도연대회의 등의 후원과 독도협약 기관인 ㈜아성다이소, ㈜케이원에코텍, ㈜태양기술개발, 세무법인 대길 등도 함께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피아니스트 이권희의 연주로 시작해 고양시 색소폰 연주팀 ‘올뮤직앙상블’의 식전 공연으로 팝피아 ‘독도는 우리 땅’의 가수 정광태 교수, 미스트롯 출신 가수 풍금, 트롯가수 신성은·조우현의 축하 무대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독도홍보대상’은 정부의 독도활동가 지원 미비를 보완하기 위해 2014년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가 마련한 상으로, 정부 부처 협력 속에 규모를 확장해 오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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