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는 동절기를 맞아 임직원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춘천시 신북읍 일대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직접 전달했으며,

특히, 이번 연탄나눔은 노‧사합동으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300만원을 함께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더했다. 해당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의 난방연료 및 방한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춘천도시공사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노사 공동 참여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석원 춘천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노사 모두가 지역사회와 함께한다는 마음을 다시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조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춘천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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