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범 양구소방서장 “불법 주정차 근절과 양보 운전 문화 확산에 함께해 주길 당부”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양구소방서(서장 권혁범)는 15일 오후 1시 40분, 재난 현장 도착 시간 단축과 현장 접근성 강화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지휘차, 펌프차, 구급차, 물탱크차, 굴절차 등 총 5대의 소방차량이 참여했으며, 실제 출동과 동일한 상황을 연출해 도로 통행 여건과 출동 장애 요소를 점검했다. 또한 소방용수시설 주변 및 소방차 전용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현장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안전한 출동 환경 확보에 집중했다.

더불어 군민들에게 긴급차량 진로 확보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현장 홍보 활동을 벌이며, 안전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권혁범 양구소방서장은 “재난 대응에서 몇 분의 차이는 곧 생명과 직결된다”며 “소방차가 지체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불법 주정차 근절과 양보 운전 문화 확산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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