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설 피해 없는 하루 시작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12월 11일 20시 전후부터 12일 새벽까지 속초시에 최대 5.4cm(조양동)의 눈이 내린 가운데, 속초시의 빠른 대응으로 주요 도로 제설 작업이 조기에 완료돼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속초시는 강설이 예보됨에 따라 11일 오후 6시, 제설 상황 관리 체제에 돌입, 강설이 시작된 19시 40분부터 시 소유 제설차량 8대 등 총 16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제설을 실시했다.

또한, 주요 고갯길에는 굴삭기를 별도로 2대 투입하며 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을 펼쳤다.

한편, 12일 오전 9시 기준 현재까지 시에 별도로 접수된 피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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