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기원하는 동지 버선 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12월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박물관 누리집 선착순 접수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역사박물관은 다가오는 동지를 앞두고 오는 21일 ‘동지 세시풍속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은 설날’로 불리던 옛 동지 풍습 중 하나인 ‘동지 버선’ 열쇠고리 만들기를 진행한다.
동지 버선은 예부터 ‘동지헌말’이라고 하며, 새 버선을 신고 동지부터 길어지는 해의 그림자를 밟으면 수명이 길어져 장수를 비는 뜻이라 한다.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박물관 누리집(whm.wonju.go.kr/whm)에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역사박물관 학예연구팀(☎033-737-43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방문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동지의 의미에 대해 재밌게 배우며 알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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