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탄소년단 뷔와 배우 송강이 고깃집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와 송강이 한 고깃집에서 식사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뷔는 편안한 차림으로 송강과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 선명하지 않은 사진임에도 수수한 무채색 의상에 잔잔한 미소까지 더해져 일상 자체가 화보 같은 분위기다.

뷔와 송강의 만남이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0월 19일에도 두 사람은 배우 김영대, 정건주와 함께 한강 잠수교 인근에서 러닝을 즐긴 뒤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다.

송강과의 우정은 군 복무에서 시작됐다. 뷔는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SDT)에서 복무했고, 송강 역시 제2군단에서 군 생활을 마치며 친분을 쌓았다.

뷔는 전역을 하루 앞둔 지난 6월 9일, 송강과 함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영상과 군복 차림으로 찍은 네 컷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뷔는 SDT 입대 후 군 복무 중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체격이 눈에 띄게 변화해 화제를 모았다. 전역 이후에는 약 13kg을 감량하며 다시 슬림한 체형으로 돌아왔다.

군에서 시작된 인연을 전역 후에도 자연스럽게 이어가고 있는 뷔와 송강의 우정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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