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서 31개 시·군체육회장 한자리에,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 준비상황 점검
- G-스타디움 현장 방문 및 송년 정담회로 한 해 마무리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체육회는 2일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에서 ‘4분기 시·군체육회장 정례회’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정담회를 가졌다.
정례회는 이원성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31개 시·군체육회장들이 참석해 올 한 해를 돌아보고 2026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를 앞둔 광주시청 체육진흥과의 대회 준비 현황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도내 시·군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도체육회의 주요 현안 보고와, 31개 시·군체육회장들의 체육회별 현안사안을 논의하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체육회는 이번 회의에서 제기된 건의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2026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회의 후에는 광주시에 건립 중인 ‘G-스타디움’을 현장 방문해 시설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완공 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만찬을 겸한 송년 정담회가 이어져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이원성 회장은 “올 한 해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31개 시·군체육회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2025년은 경기체육이 양적·질적으로 성장한 의미 있는 한 해였으며, 2026년에도 시·군체육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도가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체육회는 2026년에도 분기별 정례회를 지속 개최해 시·군체육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도 전역의 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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