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이기며 2위 그룹에 합류했다.

흥국생명은 2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9-27, 25-33, 27-25) 승리했다.

적지에서 승점 3을 챙긴 흥국생명은 16점을 기록했다. 5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2위 현대건설(17점), 3위 페퍼저축은행, 4위 GS칼텍스(이상 16점) 등과 2위 싸움을 하는 형국이다.

지난 경기에서 부진했던 레베카가 28득점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다은도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의정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KB손해보험이 현대캐피탈을 3-2(25-21 25-23 26-28 19-25 18-16) 승리했다.

2위 KB손해보험은 21점을 마크하며 선두 대한항공(25점)을 4점 차 추격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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