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롯데마트·슈퍼가 27일부터 ‘충주 레드탄금향’를 선보인다.
26일 롯데마트에 레드탄금향은 충북 충주에서 육성한 감귤 품종으로 제주 외 중부 내륙 지역에서 재배에 성공한 감귤이다. ‘레드탄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접한 레드향의 일종으로 과즙과 향이 뛰어나고 귤보다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2월보다 한 달 빠르게 만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충주 레드탄금향(1.5kg/상자)’을 1만 9990원에, ‘충주 자이언트 레드탄금향(2입)’을 9990원에, 제주 GAP 감귤(2.5kg/상자)’에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일부 상품은 엘포인트 회원에게만 할인이 적용된다.
김다현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이상 기후로 인한 과일 재배 북상 현상에 대응하고자 내륙 감귤인 충주 레드탄금향을 운영하는 등 기후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지의 상품들을 발굴하고 이상 기후 상황 속에서도 신선한 고품질 과일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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