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故 이순재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故 이순재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상주로는 아내와 자녀들이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앞서 이순재는 이날 오전 향년 91세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이순재의 비보가 전해진 후 배우 정보석, 윤세아, 배정남, 가수 태연 등이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도 “선생님께서 남기신 작품과 메시지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애도했다.

이순재는 지난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해 1965년 TBC 1기 전속 배우로 활동했다. ‘야인시대’ ‘토지’ ‘사랑이 뭐길래’ ‘거침없이 하이킥’ 등을 비롯해 100여 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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