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이장우의 신부 조혜원이 과감한 홀터넥 웨딩드레스로 탄성을 이끌어냈다. 사진과 영상이 SNS를 타고 퍼지며 “신부 실물 미쳤다”는 반응까지 쏟아진다.

조혜원은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어깨와 쇄골 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낸 홀터넥 벨라인 웨딩드레스를 선택했다.

깊게 파인 네크라인과 허리부터 풍성하게 떨어지는 스커트 라인이 대비를 이루며, 단발 헤어와 롱 베일이 더해져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하객으로 자리한 걸그룹 LPG 출신 이세미는 자신의 SNS에 버진로드를 걷는 조혜원의 사진을 올리며 “너무 좋아”라는 짧은 감상을 남겼다.

다른 지인들도 신부 대기실 사진을 공유하며 “드레스가 찰떡”, “실물이 화면보다 낫다”는 반응으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결혼식은 이른바 ‘나혼산 라인’의 총집합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MBC 예능을 함께한 전현무가 주례를, 기안84가 사회를 맡았고, 이장우의 사촌 형 환희와 뮤지컬 배우 민우혁, 한지상이 축가로 힘을 보탰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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