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겨울철 도민안전을 위한 점검 회의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17일 도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에는 소방본부장 외 18개 소방서장 및 특수대응단장, 소방학교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본부 및 관서별 지역 맞춤형 겨울철 주요시책 등을 발표, 공유하고 효율적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소방본부는 겨울철에 급증하는 화재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대 추진전략, 11개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기후‧환경 변화 등에 발맞춘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4개월간(11월 ~‘26. 2월) 집중 추진한다.
이와 함께 최근 산불 발생이 빈번함에 따라 유사시 도내 가용 진화장비 및 자원집결지 등 주요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읍면별 의용소방대 산림특수진화대를 적극 활용, 예방경계 순찰을 강화한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겨울철 전통시장(상가), 창고, 공장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관계자 여러분의 각별한 안전의식과 자율점검의 생활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강원소방은 촘촘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으로 겨울철 대형화재와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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