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 BJ 김이브. 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아프리카TV BJ 김이브
[스포츠서울] 아프리카TV BJ 김이브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첫 방송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김이브는 방송 당시 "처음 방송을 기억하냐? 어땠느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아는 친구가 알려줘서 처음 시작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김이브는 "그때는 웹캠이 없었다. 내가 원래 라디오 방송을 하던 여자라서. 그래서 캠이 없는 상태에서 방송을 했다. 사진을 띄워놓고"라고 말했다.
이어 김이브는 "그런데 방송을 할 때 '정말 당신이 맞냐. 캠 띄워봐라'라는 말이 나왔다. 나는 캠이 없다고 말했고, 그러자 청취자들이 '사진 도용이네'라고 하더라"라며 "계속 아니라고 했는데 그 대화가 2시간 갔다. 정말 화가 났다. 화가 나서 미칠 거 같아서 바로 중고 캠 1,5000원 짜리를 샀다"고 전했다.
이후 김이브는 바로 다음 날부터 캠을 달고 방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이브는 지난 22일 오후 아프리카TV 시상식인 '2014 아프리카TV BJ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수상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황긍지 인턴기자 pride@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