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아동 지원,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 기탁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노사합동 봉사활동 시행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한국남부발전(주) 삼척빛드림본부(본부장 임경규)는 가을을 맞이하여 주변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

먼저 11월 6일(목)에는 삼척시립원덕요양원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척해변에서 열린 가을 국화축제 나들이에 함께하는 동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으신 어르신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드리고 싶다는 직원들의 뜻을 모아 노사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어르신 분들께서 안전하게 풍경을 즐기실 수 있도록 이동을 지원하고 다정한 말벗이 되어 가을 정취를 만끽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또한 11월 13일(목)에는 삼척시 내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1천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하는 ‘온(溫)마음 희망전달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풍요로운 가을을 보내도록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삼척시가족센터, 삼척시니어클럽과 협업하여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임경규 삼척빛드림본부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소통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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