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일본 미야자키로 마무리캠프 떠나
심우준 포함 총 53명 규모
‘전체 3순위’ 오재원도 합류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한화가 한국시리즈(KS) 준우승의 아픔을 뒤로 하고 다시 뛴다. 일본 미야자키로 마무리캠프를 떠났다.
한화가 “오는 23일까지 일본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진행할 2025 마무리캠프를 위해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캠프 규모는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9명, 투수 17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8명, 트레이닝코치 4명 등 53명이다. 이 명단에는 심우준도 포함됐다.
2026 신인 드래프트로 뽑힌 신인 선수 중 합류하는 인원도 있다. 전체 3순위 외야수 오재원이 캠프에 합류했다. 또한 내야수 최유빈, 권현규도 마무리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는 이번 마무리캠프를 통해 1군급 선수들의 보강 및 내년 1군에서 활약할 신진급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담금질을 진행할 계획이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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