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 대화면 대화5리 양지마을봉사단은 4일 저소득 가정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화시장 내 ‘대박집’ 앞에서 진행됐으며, 봉사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양념장, 어묵 등이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대화면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양지마을봉사단은 대화5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봉사단체로, 매년 바자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땔감 지원, 경로잔치, 마을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영선 양지마을봉사단 단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하고 싶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원표 대화면장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행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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