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필리핀 민다나오 ‘다바오 시티’에서 ‘케이 팝 보이그룹 BXB’ 콘서트 개최
맹봉호 회장, “다바오 지역이 안전하지 않다는 선입견 깨며, 최고로 안전하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도시임을 한국에 알리겠다”
장한식 회장, “한류 문화의 우수성을 필리핀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어서 영광스럽다”

[스포츠서울 | 글·사진 이상배 전문기자] 다음 달 1일 최초로 필리핀 민다나오 ‘다바오 시티’에서 ‘케이 팝 보이그룹 BXB’ 콘서트가 개최된다.
한류 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와 ‘다바오 한인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에서 후원하는 ‘한류 한필문화교류축제 인 다바오’가 ‘가이사노 그랜드 시티게이트몰 BUHANGIN’에서 개최되며, 다바오에서 처음으로 ‘보이그룹 BXB’가 케이팝 콘서트를 연다.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다바오 한인회 맹봉호 회장은 “그동안 다바오 지역이 안전하지 않다는 선입견을 깨트리며 필리핀 내에서도 최고로 안전하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도시임을 한국에 알릴 예정이다”라며, “최초로 다바오에서 케이팝 콘서트를 개최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라고 밝혔다.

당일 콘서트는 오후 5시 부터 시작, △1부에서는 30여명의 필리핀 모델이 참여하는 ‘한류 모델선발대회 페이스 오브 필리핀’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케이팝 보이그룹 BXB’의 콘서트와 팬 미팅을 △ 3부에서는 ‘케이팝 댄스 경연대회’를 펼칠 예정으로 ‘다바오’ 시민들의 많은 관람이 이뤄질 전망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장한식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서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통해서 한국인을 보는 의식 변화와 문화의 다양성과 존중을 배우며 한류 문화의 우수성을 필리핀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어서 영광스럽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는 올해 2월 까비테 실랑시티, 3월 팍상한시티에서도 ‘한류한필문화교류축제’를 열어 필리핀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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