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임영웅, 안성훈, 김용빈이 SBS Life ‘더 트롯쇼’에서 맞붙는다. 오는 20일 방송에서 세 가수가 1위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임영웅은 신곡 ‘돌아보지 마세요’로 오랜만에 ‘더 트롯쇼’ 정상 도전에 나선다. 프로그램 최다 1위 기록 보유자로서 건재함을 증명할지 관심이 쏠린다. 반면 최근 ‘더 트롯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안성훈은 ‘사랑해요’로, 신흥 강자 김용빈은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로 왕좌 탈환에 도전하며 3파전의 긴장감을 높인다.
무대는 더욱 화려하다. 강혜연, 곽영광, 김경민, 김민희, 김희재, 미니마니, 박현호, 설하윤, 성민, 송민준, 양지은, 유지나, 윤태화, 이수연, 정다경, 최수호, 카피추, 홍자, 황민호 등 트롯 무대를 책임지는 라인업이 총출동해 ‘트롯 쇼케이스’급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더 트롯쇼’는 2022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롯곡 중 선정된 100곡으로 차트를 구성한다. 사전 투표는 방송 1주 전 4일간 진행되며, 생방송 당일 오후 8시 5분부터 9시까지 실시간 투표가 이어진다. 음원 점수, 방송 점수, 소셜 점수까지 총합한 결과로 최종 1위가 결정된다. 특히 3주 연속 1위를 기록할 경우 ‘명예의 전당’ 입성이 허용돼, 팬덤 경쟁 또한 치열하다.
한편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SBS Life에서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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