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새봄 기자]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2’ 출연자 성해은이 근황을 전했다.
성해은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 HAEPPY’을 통해 “생일에 이렇게 피곤한 거 맞나요..?”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생일 주간을 맞아 시축 행사부터 파티까지 즐기는 그의 일상이 담겼다.

그는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시축 행사에 참여한 뒤 지인들과 생일 파티를 즐겼다. 파티 중 한 지인이 “남자친구가 생겼다”라고 말하자 성해은은 “행복하겠다”고 짧지만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에는 “이 사람 진짜 진정한 짝을 찾았으면 좋겠다”, “올해는 남자친구로부터의 생일 선물은 없는 것 같네”, “솔로로 보내는 첫 생일인가” 등 그의 연애 근황을 궁금해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성해은은 2022년 방송된 ‘환승연애2’에 출연해 정현규와 현실 커플이 되며 대중들의 큰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 흔적이 모두 삭제되며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최근 정현규가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플랜2’ 우승 직후 진행된 종영 인터뷰에서 “해은이와는 서로 응원하는 사이”, “커플 관계 자체가 상품이 되는 게 꺼려졌다” 등의 의미심장한 답변을 하면서, 사실상 결별을 인정했다.
지난해 생일 브이로그에서는 정현규가 선물을 챙겨주고 함께 레스토랑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등장했던 만 만큼, 올해는 ‘솔로’가 되어 보낸 그의 생일 일상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현재 환승연애 시리즈 ‘시즌 4’가 방영 중임에도 ‘현해 커플’은 여전히 레전드로 언급되고 있는 만큼, 팬들의 아쉬움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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