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에게 특별한 생일 선물을 받았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손담비는 이규혁에게 최신 기종인 아이폰 17 프로를 선물 받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3일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에는 ‘손담비 생일 해이·스윗남편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손담비는 “생일이라도 해야 할 일은 해야죠”라며 발레 수업을 위해 서두르는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후 손담비와 이규혁은 함께 애플스토어를 방문했다. 손담비는 직접 아이폰 17 프로를 들고 “남편이 생일선물로 이걸 사준다더라”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담비는 여러 매장과 통화하며 재고를 확인했고, “오후 4시 15분에 신사동 아이폰 매장에 가서 받아오겠다”며 “실버와 주황색 중 더 예쁜 걸로 하겠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이규혁은 아이폰 구매에 진심인 손담비를 보며 “너도 극성이다”라고 웃으며 말해 애정을 과시했다.

손담비는 아이폰을 바꾸는 이유에 대해 “요즘 남편과 유튜브를 더 잘 찍고 싶어서”라며 “액션캠도 샀고, 이규혁 씨가 계속 바꾸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폰 17 프로가 사진, 영상이 엄청 잘 나온다고 해서 바꾸게 됐다. 구독자분들께 좋은 영상 퀄리티를 드리기 위해서다”라고 덧붙였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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