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현아가 싱가포르 공연을 마치고 무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동료 댄서들과의 단체 컷부터 남편 용준형과의 키스 사진까지 솔직한 스냅이 이어졌고, 도발적인 제스처 사진도 함께 올렸다.

공개한 사진들은 무대 의상을 갖춰 입은 채 대기실·백스테이지에서 찍은 컷으로, 용준형과 입을 맞춘 장면은 신혼의 달콤함을 느끼게 한다.

일부 사진에선 공격적인 손가락 포즈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손가락 가운데손가락을 세운 ‘미들핑거’ 제스처로 대개 반항·도발·불만을 드러내는 모욕적 신호로 쓰인다. 공연이나 무대에선 ‘센 콘셉트’나 반항적 태도를 강조하려고 연출하기도 한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 다시 제기된 임신설에 대해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현아는 앞서 유튜브 콘텐츠 ‘용타로’에서 “행복해서 살이 쪘고 건강 문제로 체중을 늘렸다. 다시 다이어트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현아·용준형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1일 ‘Token of Love’ 싱가포르 공연 참석을 위해 지난 2일 인천공항에 동반 출국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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