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디즈니+의 첫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가 오는 3일(금) 4~5회 공개를 앞두고, 긴장감 넘치는 4회 예고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장시율’(로운 분)이 ‘박무덕’(박지환 분)을 구하기 위해 마포 나루터의 왈패들과 맞서다 치명상을 입고 쓰러지는 장면이 담겨 있다. 사흘 굶어도 버티던 시율이 마침내 무너진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긴다.

극 중 박무덕은 시율을 패거리로 끌어들인 뒤 세력을 키우며 마포나루를 장악해간다. 하지만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윤가(박형수 분)와 방가(우지현 분)가 무덕 패거리를 위협하자, 이를 알게 된 시율은 목숨을 걸고 무덕과 동료들을 지키려 한다. 예고 스틸에는 공포에 질린 패거리들 사이에서 끝내 주먹을 움켜쥔 시율의 결연한 모습이 포착돼, 절체절명의 순간 그가 과연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탁류’는 조선의 돈과 물자가 몰리는 경강을 배경으로, 혼탁한 세상 속에서도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꾸는 이들의 운명을 그린 액션 사극. 압도적인 스토리와 장르적 재미를 결합해 호평받고 있다. 현재 디즈니+에서 1~3회를 시청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3일 4~5회가 공개된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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