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 차세대 보이그룹 멤버의 ‘롤모델’로 언급됐다.

보그재팬은 최근 “aoen과의 Q&A. 7명의 유명 인사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다”라는 제목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하이브의 J-팝 보이그룹 aoen(아오엔)은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HIGH’를 통해 결성돼 지난 6월 11일 데뷔한 신인 그룹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아오엔 멤버 가쿠(GAKU)는 “당신의 패션 아이콘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방탄소년단의 뷔입니다. 연습생 시절부터 뷔를 동경해왔다. 당시 열여섯 살 정도라 따라 해도 잘 어울리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면 뷔처럼 옷을 입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뷔의 인기는 수치로도 증명된다. 일본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NEHAN)에서 그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남자 아이돌 투표에서 23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BIHAN)의 ‘20대 한국 배우’ 부문에서도 230주 연속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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