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송가인이 팬클럽 ‘어게인’의 5호차 버스 탄생을 직접 축하하며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1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어게인 5호차 버스를 소개하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가인은 버스 앞에서 커다란 하트를 그리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버스에는 ‘어게인과 평생 함께하는 송가인 사랑해요’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송가인은 “어게인 5호차. 전국 어디든 함께 달려요”라며 자부심을 전했다.

‘어게인’ 버스는 송가인의 콘서트와 축제 현장을 함께하기 위해 팬들이 마련한 차량으로, 현재 총 5대가 운영되고 있다. 버스는 팬덤의 상징 컬러인 핑크색과 송가인의 얼굴이 래핑돼 있어 어디서든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송가인은 새 버스가 등장할 때마다 직접 현장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인증샷을 남기며 팬들에게 보답해 왔다. 팬들 역시 송가인의 변함없는 팬 사랑에 감동을 전하며 뜨거운 성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송가인은 최근 신곡 ‘사랑의 맘보’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심수봉과 ‘눈물이 난다’를 협업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설운도와 호흡을 맞추며 트롯 대선배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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