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6일 ~ 28일, 원주 댄싱공연장 일대서 3일간 열려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창호)은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원주 댄싱공연장 일대에서2025 원주 댄싱카니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댄싱 카니발은 ▲댄싱카니발 스타디움(메인공연장), ▲뮤직 스파크 프린지(프린지페스티벌), ▲댄싱 스트리트 (스트릿 댄스 프로그램존), ▲조선 핫플 (전통 프로그램존), ▲포레스트엘리(휴식 및 포토스팟)로 공간을 조성해 댄싱 공연장 전체를 춤의 테마파크 처럼 만들어 가려고 기획하고 있다.

▲메인 게이트를 지나자 마자 바로 만나게 되는 댄싱 스트리트 구역은 작년 댄싱 카니발에서 주목을 받았던 랜덤플레이존을 확대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관객들이 메인 게이트를 지나면 바로 만날 수 있게 배치해 축제의 몰입감을 높이고, 관객의 경험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조선 핫플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한 K-전통의 인기와 맞물려 원주 문화 유산과 우리 전통의 춤을 활용한 새로운 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개막식의 내빈 입장 연출에도 전통춤의 요소를 접목해 기존과 다른 파격적인 등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주 댄싱카니발’은 단순한 문화관광 행사에서 벗어나, 공연, 공간, 댄스가 융합하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변화하고 있다.

▲뮤직 스파크 프린지에는 어쿠스틱, 클래식,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통해 지역의 아티스트와 단체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두근두근 스테이지는 소규모 공연과 마술쇼, 버블쇼, 인형극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댄싱 카니발 스타디움에는 댄싱 카니발의 주인공인 메인 경연,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초청 아티스트들의 초청공연(청하, 김태우, 넉살, 제이블랙, 위댐보이즈, 이소정 등)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원주 댄싱카니발이 원주의 대표적인 축제로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는 가족적인 분위기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 중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